김해고등학교 전 구성원들이 올해 3ㆍ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 의식을 높이는 `독도 플래시몹`을 했다. 이 학교 프론티어 학생봉사단은 지난 17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 등 800여 명이 태극기를 들고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 주축 프론티어 봉사단과 학부모로 구성된 샤프론 봉사단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연탄 나눔과 김장 봉사, 요양병원 방문 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용석 프론티어 회장은 "학부모들과 전교생이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작은 것부터, 나ㆍ우리ㆍ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준비과정에서 3ㆍ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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