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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로 가족ㆍ팀간에 화합의 장 펼쳤죠
책놀이로 가족ㆍ팀간에 화합의 장 펼쳤죠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5.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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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함안군민 독서골든벨 골든벨상 김지홍ㆍ김동영 가족 아라가야 역사ㆍ함안 퀴즈 풀어
함안군민 독서골든벨에서 골든벨 대상을 받은 김지홍 씨ㆍ김동영 군 부자와 조근제 군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함안군민 독서골든벨에서 골든벨 대상을 받은 김지홍 씨ㆍ김동영 군 부자와 조근제 군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함안군은 ‘제5회 함안군민 독서골든벨’이 함안체육관에서 156개 참가팀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나는야 함안 독서왕!! 울려라 독서골든벨’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아라가야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 놀이를 통해 가족간과 팀별 군민 화합의 장을 이끌어낸 뜻깊은 행사였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열린 본 행사에서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팀이 출전해 본선 1ㆍ2차 퀴즈, 응원전과 장기자랑 등을 펼쳤다.

 퀴즈는 아라가야와 함안에 관한 문화재, 인물, 지명 등 일반상식과 함께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더 되새겨보고자 선정된 도서인 ‘만세열전’ 에 수록된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골든벨상은 김지홍 씨ㆍ김동영(문암초) 가족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주재표 씨ㆍ주윤진(함안여중) 가족, 우수상에는 송영하 씨ㆍ이준헌(호암초) 가족, 정현경 씨ㆍ류동욱(호암중) 가족, 장려상에는 차영미 씨ㆍ김채이(호암초) 가족을 포함한 5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은 “독서의 즐거움과 위대함을 아는 앞서가는 군민”이라며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냄으로써 오늘날 필요한 창의력 있는 인재가 되어 새로운 지식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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