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청년우대전세자금 대출 희망자의 약 80%가 NH농협은행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가 도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달 25일 경남도와 함께 출시한 ‘경남 청년우대전세론’이 경상남도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대출 희망자들의 약 80%가 NH농협은행 상품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돼 인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 청년우대전세론은 일정한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금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NH농협은행 우대금리(0.5% 이상) 등 총 3.5% 이상 이자지원 혜택으로 최저금리 0.1%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경남도와 NH농협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BNK경남은행의 공동협약으로 지난달 25일 출시됐다.

　김한술 본부장은 “도내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기반으로 사회의 핵심주체로 더욱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