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46 (목)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준비 분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준비 분주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5.19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의전 논의 주말 연휴 사전 추모객 발길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일주일 앞둔 지난 17일 오후 김해시 봉하마을에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일주일 앞둔 지난 17일 오후 김해시 봉하마을에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7일 김해 봉하마을은 추도식 준비로 분주했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경찰 등과 함께 봉하마을을 돌며 추도식 당일 동선을 확인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유족,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의전도 논의했다.

 이날과 주말 연휴를 맞아 추모객 발길도 이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방문자 수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추도식이 있는 5월에 방문자가 많다고 전했다.

 부산에서 온 시각장애인 남정훈 씨(54)는 “10주기 때 사람이 많고 정신이 없을 것 같아 미리 찾았다”며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노무현 정신이 이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은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