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ㆍ비장애인 통합 23일 장애인대회 참가
밀양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업)은 성인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축구단 ‘아리랑 FC’ 창단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축구단 ‘아리랑 FC’는 장애인 11명, 비장애인 8명으로 19명이 현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전문 지도자 자격을 갖춘 코치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8일~19일에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보물섬 남해 2019 전국장애인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23일에는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밀양시 축구대표팀으로 출전한다.
한편,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은 축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리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에서도 통합축구단 ‘아리랑 FC’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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