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첫해 동아리 지원대상 선정 ‘선순위 배당 방안’ 등 2건 채택
올해 초 결성한 창녕군 지방세 연구동아리의 날갯짓이 힘차다.
16일 창녕군에 따르면 ‘2019년 경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이번에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동아리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해 동안 연구할 운영계획서를 제출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검토 후 전국 지자체 동아리 중 40개 팀만 선정되는데, 창녕군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결성 첫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배당요구종기일 이후 부과된 당해세 선순위 배당 방안’과 ‘양도소득세의 지방세 이양’ 2건을 제출하고 2건 모두 채택돼 올 한해 동안 관련 법률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직원들의 지방세와 관련한 역량을 강화해 규제가 되고 있는 제도들을 개선하고 납세 편의 시책과 세수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경남 지방세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경남 군부 최다로 10건을 제출해 6건이 채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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