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31 (토)
전국사진애호가 창작세계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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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5.1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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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 국ㆍ내외 미발표 자유작품 공모
제31회 김해전국사진공모전, 이진호 씨(대구)의 금상 작품 ‘불자들의 불공’.
제31회 김해전국사진공모전, 이진호 씨(대구)의 금상 작품 ‘불자들의 불공’.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 지부는 사진예술 발전과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제43회 가야문화축제 일환으로 제31회 김해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 주제는 가야문화축제 행사 및 국ㆍ내외에 미발표한 자유 작으로 사진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규격은 칼라 및 흑백사진 11“X14”에 한하며 테두리와 액자는 불필요하다. 출품 수는 4점 이내로 출품료는 1인당 2만 원이다.

 접수는 오는 24일 도착분에 한해 26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오후 1시 이후에 일괄 심사한다.

 심사발표는 28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와 김해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천만 원 및 김해 시장 상을 수여하며 은상 수상자 1명은 상금 500만 원과 제전위원장상을, 동상 수상자 3명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 지부 상 및 상금 각 2십 만원을 수상한다. 그 밖에도 가작 5점과 장려 5점, 입선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이진호 씨(대구)의 ‘불자들의 불공’이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장 오상관 씨는 “대한불교태고종의 생전예수재 법회에서 징과 큰북, 스님들의 염불 독송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며 “전경에 큰북과 고수, 중경에 징과 인례, 원경에 여법하게 도열한 스님들을 설정해 원근감을 살렸고 법회에서 스님들의 소임이 잘 들어나게 화면을 구성해낸 기량과 배경정리가 돋보인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사진작가협회 이윤기 지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풍양속에 저촉되지 않는 한, 주제와 형식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자신만의 감성을 가진 전국에 계신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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