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명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동진)는 지난 15일 7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2019 명정동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명정동주민센터(동장 김정명)와 지역 내 여러 자생단체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강근식 도의원, 배도수 시의원, 이승민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명정동 내 5개소 음식점에서 소고기 전골, 생선구이, 장어구이, 자생단체와 동민들이 후원한 떡, 과일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황동진 명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식당에서 모시게 돼 소홀한 부분이 있는데 내년에는 좀더 내실있게 어르신들을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명 명정동장은 "물심양면으로 행사에 도움을 준 단체와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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