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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대
밀양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대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5.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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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권 지방자치부 부국장
장세권 지방자치부 부국장

 밀양시가 낙후된 기존 구도심 복원 및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쇠퇴지역 재생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기능 부여와 고용기반 창출을 목적으로 밀양시 가곡동 일원 20만 2천㎡에 37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 사업추진협의회 구성, 7월 밀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및 공고, 11월 가곡동 도시재생 주민대학 운영, 12월 소규모재생사업 선정, 2019년 1월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한 주민공청회 개최, 2월 도시재생스타트업 사업 및 소규모 재생사업 설계영역 착수, 2월 8일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해 4월 9일 공모가 선정돼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 도심 기능 및 정체성 강화, 도심 인프라 개선, 행복주택 조성 등을 사업내용으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는 먼저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업 특화가로 조성, 근대거리 조성을 위해 맛집 거리, 영화 거리 조성계획과 연계해 가곡동 대표 거리인 중앙로의 보행환경 개선, 가로공간 전체에 통합적인 패턴 및 포장 재질을 적용해 보도와 차도의 경계와 단차ㆍ횡단보도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으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 또 창의 마켓 조성으로 원도심 내 쇠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를 활용한 프리마켓 행사, 포장마차 거리, 각종 전시장과 지역 내 주민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기능 및 정체성 강화에 따른 상상 어울림센터 조성으로 문화복지, 창업 교육, 행복청년주택 등을 위한 공공서비스 지원 및 커뮤니티 거점 상상어울림센터 조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조성, 통합건강증진센터, 나노스타트업기업 지원, 가곡동 상상창고 조성으로 공동작업장 조성 및 시민들의 문화강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소모임을 통한 지역민 교류 지원, 주민 및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및 다양한 문화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커뮤니티 거점조성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커뮤니티 거점조성 및 주민주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마을 학교 운영 및 마을기업 육성 등 자생적 도시재생 조직 육성 지원, (구)파출소를 마을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주민 주도의 작은 서점, 홍보공간 조성, 독립운동 역사문화 체험관 및 철도역사 박물관 조성한다. 도심 인프라 개선으로는 밀양역 이벤트광장을 조성해 밀양역 광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광장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경관조명 및 수경시설, 휴식공간 조성, 안전한 생활 가로 조성해 보행환경 개선, 테마가 있는 특화공간으로 활성화, LED 가로등ㆍ보안등의 신규설치 및 노후담장 정비, 포장개선 등 안전시설물 도입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대중교통 중심 기반조성으로 대중교통 스마트 환승장, 이벤트 광장 조성 및 커뮤니티 버스 도입으로 사업대상지 전 지역 주요 거점 중심의 대중교통 기반시설 및 교통 네트워크 정비로 밀양역 관문 기능 강화 및 중앙로변 노선사업기능 연계 활성화로 밀양역 지역 관문 중심기능 강화전략, 철로변 쇠퇴 주거지 재생 활성화 전략, 밀양 도자기 창의공간 거점화 전략, 밀양역과 원도심 대중교통 연결체계 마련, 철로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이처럼 밀양시가 낙후된 기존 구도심 복원 및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도모와 쇠퇴지역 재생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기능부여 및 고용기반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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