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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 수디르만컵 출격 2년 전 `우승 기적` 또 한 번 쓸까
배드민턴 대표팀, 수디르만컵 출격 2년 전 `우승 기적` 또 한 번 쓸까
  • 연합뉴스
  • 승인 2019.05.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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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배드민턴은 지난 2017년 기적을 일으켰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컵인 `수디르만컵`을 들어 올린 것이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3년 네덜란드 대회 이후 14년 만이었다. 또 1991년, 1993년, 2003년 이후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당시 대표팀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이용대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침체기에 빠져 있던 터였다.

 스타 선수들의 부재 속에서 일군 성과에 일부 선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올해 안재창 감독 체재로 개편한 대표팀은 수디르만컵 유지에 나선다. 2019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난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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