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51 (금)
생활 어려운 주민 찾아 도움 손길 내밀다
생활 어려운 주민 찾아 도움 손길 내밀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5.15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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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자살 징후자 생계지원
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가 자살 징후자 생계지원 대상자 7명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가 자살 징후자 생계지원 대상자 7명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소장 박영만)는 생안협의회(위원장 김석제)와 공동체 치안을 통해 정신건강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징후자 생계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용원파출소는 지난 3월 공감up치안을 통한 자살예방 자체특수시책을 수립해 민ㆍ관ㆍ경 자살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정신건강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 7명에 대해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업무협약을 맺은 진해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용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 통보해 정신건강과 관련 전문가 상담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살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징후자 2명에게 전문가 상담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영만 용원파출소장은 “자살예방활동에 대해 지역 내 주민들로부터 치안불안감이 많이 해소되고 있다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있다”며 “파출소에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살예방 추진계획’ 홍보에 더 집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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