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디지털매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KOFAS 2019)`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화를 향한 끝없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디지털팩토리 솔루션， 고성능 3D 관련기기， 난삭재 가공을 위한 스마트기계 등 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KOFAS 2019`는 지난 2005년 CECO 개관 기념 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매년 5월께 개최하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 전반의 혁신과 디지털화 움직임에 발맞춰 전시회명을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로 변경하고 기계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일본， 미국， 독일， 대만 등 17개국 151개사 381부스로 운영된다.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스마트공장 우수 기술 및 관련기술 보급ㆍ확산을 위한 전략 구축 방법을 선보인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상생과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지역 스타트업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기계산업 트렌드를 보여줄 세미나를 비롯해 기계산업 발자취 사진전， 수출상담회， 강연회， NCS기반 취업캠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UAE， 카타르 등 5개국 12개사 유력바이어와 출품업체 80여 개사를 매치-마킹해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지역연계 NCS기반 취업캠프`는 기계업체와 전문대 및 특성화고를 연계해 취업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