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41 (금)
재경경남도민회, 진주 아파트 피해자에 지원금
재경경남도민회, 진주 아파트 피해자에 지원금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5.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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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부지사, 감사 인사 전해 경남의원 만나 도비 확보 당부
박성호 부지사
박성호 부지사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재경경남도민회 소속 시ㆍ군향우회 회장단회의에서 최근 진주 아파트 피해자를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시ㆍ군향우회는 도내 18개 시장ㆍ군수로 구성돼 시ㆍ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최효석 재경도민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멀리서나마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아픔을 딛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 행정부지사는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좋은 일에도 궂은 일에도 경남과 함께해준 향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뿐 아니라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말을 대신했다.

 재경도민회 성금은 경남도를 통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피해자 및 유족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박 부지사는 이날 오전에는 자유한국당 이주영(마산합포구) 국회부의장과 정점식(통영ㆍ고성)ㆍ여영국(창원 의창구) 의원과 면담하고 내년도 경남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를 당부하는 한편,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 부의장은 이날 경남로봇산업진흥원 설립을 제안했으며 로봇비지니스벨트 후속사업에 대한 대책마련 등 주요 국ㆍ도비 예산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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