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27 (금)
부산ㆍ김해경전철, 비상운행 계획 마련
부산ㆍ김해경전철, 비상운행 계획 마련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5.1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중 총 12회 추가 운행 휴일은 탄력적 열차 편성
 부산ㆍ김해경전철이 15일 예고된 부산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열차를 증편 운행하는 등 비상열차운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전철 측은 파업이 진행되면 출ㆍ퇴근 시간 혼잡을 고려해 열차를 오전 6회, 오후 6회 등 총 12회 추가 운행한다. 주말과 휴일에는 필요할 시 열차를 추가 편성해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 부산도시철도 환승 역사인 사상역ㆍ대저역 정차시간을 10초 연장, 열차 출입문 승객 끼임 등을 예방하는 등 승객 몰림에 따른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환국 대표이사는 “승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승ㆍ하차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버스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