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석동중학교(교장 양연규)는 지난 5월 9일 목요일에 수학체험실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수학적인 경험을 자율적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수학 과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학교장의 뚜렷한 교육철학에 힘입어 시작된 수학체험실은 오랜 시간동안 노력한 수학교사들의 협조와 적극성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매일 점심시간 1학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수학체험실은 ‘책 속의 수학자’,‘수학퀴즈’ 등 코너를 통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달 동안 수학체험실을 함께 준비한 ‘친절한 수학체험 학생지도사’동아리 학생 중 한명인 1학년 최은선 학생은 “수학은 재미없고 계산기가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체험실 개소식을 위해 선생님을 도우며 준비해보니 수학이 너무 재미있는 과목이 되어 친구들에게 꼭 수학체험실을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양연규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는 수학체험실이 수학클리닉으로 연결되어 모든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져 이 기회를 통해 수학 학습의 능률을 높이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