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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초, 전국 최초“명예인성다례사”로 우뚝 서다
화개초, 전국 최초“명예인성다례사”로 우뚝 서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5.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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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초등학교(교장 허용두)는 5월 12일(일)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대한민국 다례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상은 물론 저학년부 우수상 수상과 함께 고학년부에서 전국 최초로 “명예인성다례사” 3명이 배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날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경연을 벌였고 기본자세, 배례, 자태, 음다, 행다, 다미, 다색, 다향 등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가렸는데 화개초등학교 다례부는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우아한 자태로 그동안 꾸준히 익혀 온 차 예절을 유감없이 보여주어 월등한 기량을 인정받으며 단체상과 저학년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6학년 이○○, 양○○, 4학년 황○○ 학생은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의 찬사와 극찬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넘어서는“명예인성다례사”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는 이례적인 일로 초등학생에게 “명예인성다례사”라는 칭호를 준 것은 전국 최초이다.

평소 화개초등학교 다례부는 특색화된 체험중심의 다례프로그램으로 바른 예절을 익히고 바른 인성을 키우고 있다. 또 전교생은 전통예절을 비롯하여 차 마시는 법, 어린이 행다법, 다향토의 학습법 등을 배우고 있으며 차예절 실천으로 바른 인성 및 지역의 차 문화 사랑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권○○ 학생은 “처음 참가하여 많이 떨렸지만 그동안 배운 것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어서 기쁘다.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고 후배들이 전통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화개초등학교는 하동행복교육지구를 바탕으로 한 지역적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장의 얼을 잇고 지역 축제 홍보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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