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황 실시간 제공 대처 능력 높여
김해시는 창원터널로 진출로인 대청IC 인근에 대형 교통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해당 전광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터널 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들이 터널 내 차량 영상과 함께 평균 주행 속도를 알 수 있다.
차량 정체나 사고 때 우회하는 등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우회할 수 있어 출퇴근 시 차량 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불모산휴게소 앞 도로변에도 교통상황 전광판을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상황을 실시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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