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3:54 (수)
합천군, 편중된 수의계약 해결될까
합천군, 편중된 수의계약 해결될까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9.05.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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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의원들 5분 자유발언 쏟아져

 합천군의회는 13일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안심의에 들어갔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개정조례안과 의견청취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수의계약 방법 개선 건의’ 등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4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특히 배몽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소수업체에 편중되는 수의계약으로 인해 지역 사회에 분열과 반목ㆍ의혹이 계속 야기되고 있으며 이는 곧 군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이므로 공사는 1천만 원 이하,물품은 500만 원 이하로 수의계약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수의계약 금액만 조정한다고 해서 지역 내 업체가 골고루 수주하기는 어렵다는게 업체 관계자의 이야기다. 인근 거창군도 수의계약 금액을 하향 조정해 시도했지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에서 업체를 운영 중인 B회사 대표자는 “이번에 수의계약을 없애고 모두 경쟁입찰에 부쳐야 갈등도 사라지고 일명 ‘보따리상’들도 없어져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는 업체가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석만진 의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1천만 원 이하도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일단은 여러 문제점이 있을 것이며 동료의원들과도 한 번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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