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 남해 ‘봉정식당’
[맛집&멋집] 남해 ‘봉정식당’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5.1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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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물섬 남해다운 밥상에서 철 따라 맛의 향연 펼친다
남해 봉정식당에서 내놓는 반찬마다 오문자 사장의 손맛이 곁들여 있다.
남해 봉정식당에서 내놓는 반찬마다 오문자 사장의 손맛이 곁들여 있다.

오 사장 손맛 13~14가지 반찬 남해 맛집 명소로 입소문 관광객 발길

봄철 도다리쑥국ㆍ멸치쌈밥 등 인기 5~8월 대표메뉴 미니 밤 호박조림


여름 왕새우구이ㆍ가을 전어무침 겨울 물메기탕ㆍ털게 정식 등 고객맞이

“손님에겐 기쁨ㆍ상인에겐 즐거움을”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해읍 남해전통시장(회장 김진일) 내 참맛집 ‘봉정식당’(사장 오문자)에는 보물섬 남해의 참모습을 즐기기 위해 찾아드는 향우, 관광객, 이웃사촌 등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마법의 손을 가진 환갑을 넘긴 중년 여성이 영업하는 참맛집 ‘봉정식당’은 보물섬 남해군에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어머님의 품속 같은 가고 싶고 찾고 싶은 인정 넘치는 서민 식당이다.

 남해 참맛집하면 남해군민 대다수는 물론이고 남해를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이제는 남해전통시장 내 한 켠에 있는 ‘봉정식당’이라고 누구라도 자신 있게 말하며 찾고 있다.

오문자 사장
오문자 사장

 게다가 ‘봉정식당’ 주인장 오문자 여사장의 아름다운 미모와 더불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인정 넘치는 유머, 그리고 시장에서 보기 힘든 멋진 패션 감각은 한 번 찾은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 오 사장 손맛에서 우러나는 13~14가지 반찬과 주된 요리들은 찾는 이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동시에 “두 번 말하지 않아도 척 보면 손님들의 입맛을 다 안다”는 주인장의 센스까지 더해져 ‘봉정식당’은 남해의 참맛집 명소로 하루가 다르게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참맛집 ‘봉정식당’의 5~8월 가장 대표적 음식은 해풍을 먹고 자란 미니 밤 호박으로 만든 호박 졸임과 참 호래기로 만든 젓갈과 또 생선구이와 가오리 찜들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인기가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한 번 찾았던 손님은 남해 참 호래기 젓갈과 미니 밤 호박 조림 요리 맛과 생선구이 등의 맛에 다시 찾았다는 얘기를 한다.

 이러한 음식들의 극찬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손님들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어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 휴일은 참맛집 ‘봉정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낳고 있다.

 참맛집 ‘봉정식당’오문자 사장은 30대 꽃다운 젊은 나이에 혼자서 뜻한 바 있어 남해읍 재래시장의 어시장 한 켠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 벌써 35여 년이 됐다.

오문자 사장이 내는 깊은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갈치조림.
오문자 사장이 내는 깊은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갈치조림.

 현재 환갑을 넘긴 나이지만 그녀의 열정은 날이 갈수록 식을 줄 모르고 승승장구하며 날이 갈수록 번창하고 있다.

 오 사장은 “돈에는 크게 신경 안 쓰고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가면서 내뱉는 한마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라는 말에 감동한다며 “남해 오면 또 올 게요”라는 한마디에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린다면서 환하고 수줍은 미소와 웃음을 짓는다.

 참맛집 ‘봉정식당’ 오문자 사장은 어린 시절 인근 진주시로 유학해 진주여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중 인재이다.

 그녀는 학창시절 문학을 좋아해 문학도의 길을 가려 했으나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일찍 출가했다.

 자식들과도 언제나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며 오손도손 남부럽지 않게 생활하고 있다.

 그녀는 시골에서 나고 자란 탓에 순박하고 소박한 마음을 현재까지 간직하고 있다.

 오 사장은 어릴 때부터 어머님의 가사 일을 도와 집안 살림을 도맡아 꾸려나가다 어린 나이에 지금의 남해전통시장의 어시장 한쪽에 점포를 임대해 식당을 오픈 했다.

 당시에는 모든 것이 서툴러 영업이 너무나 어려워 밤을 지새우며 수 없이 울기도 했다는 오 사장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다.

봉정식당이 위치한 남해 전통시장 전경.
봉정식당이 위치한 남해 전통시장 전경.

 이를 악물고 남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다는 오 문자 사장은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어엿한 남해전통시장 내 참맛집 ‘봉정식당’ 주인장으로 자신 있는 삶을 살고 있다.

 항상 웃으며 즐겁게 손님을 맞이하는 그녀는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도 손맛이 뛰어났다는 평판이 자자했다.

 오 사장은 봄철이면 ‘도다리쑥국’과 ‘멸치쌈밥’, ‘갈치조림과 갈치구이’ 등 계절 별미를 엄선해 손님이 주문하면 즉석에서 싱싱한 해물을 바로 요리해 주문한 밥상에 올려 손님들의 칭찬이 이 자자하다.


 봄철이 되면 별미인 멸치조림과 멸치 회 무침은 남해군 내에서도 맛있기로 정평이 자자하다.

 또 여름이면 ‘왕새우(오도리)구이’와 ‘계절 생선 매운탕’ 그리고 ‘전어무침’과 ‘농어회’가 준비돼 있으며 가을이면 ‘전어구이’와 ‘전어무침’ 등 각종 ‘생선구이’를, 겨울에는 ‘물메기 탕’과 ‘각종 매운탕’ 또 ‘털게 정식’과 해산물 등으로 1년 사계절 내내 손님들의 입 맛을 사로잡아 고객을 맞이 한다.

 아무리 귀하고 값비싼 음식이라도 손님들의 입에 맞지 않으면 손님들의 기분은 식사 시간 내내 엉망일 것이다.

 반면에 아무리 맛이 없어 보이는 음식도 참맛집 ‘봉정식당’ 오문자 사장의 손을 거치면 곧바로 아주 맛있는 음식으로 재탄생해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고스란히 사로잡는다.

 마법의 손을 가진 여자 오문자 사장의 참맛집 ‘봉정식당’은 오늘도 찾아드는 손님들로 인해 이른 아침부터 발 디딜 틈도 없어 주인장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인터넷에 ‘남해전통시장 남해 참맛집 ‘봉정식당’을 치면 바로 예약도 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참맛집 ‘봉정식당’을 찾아가려면 남해읍에 도착해 농협 남해군지부 옆 남해재래시장 무료주차장을 이용해 주차를 하고 시장 내에 있는 중앙목욕탕을 찾으면 바로 앞에서 영업 중인 남해전통시장의 참맛집 ‘봉정식당’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참맛집 ‘봉정식당’은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4시간, 부산ㆍ창원에서 2시간, 진주ㆍ순천ㆍ광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

 한편, 참맛집 ‘봉정식당’은 ‘남해 아난티 골프 앤 스파’를 찾아 골프와 스파를 즐긴 골프 마니아들이 골프 후 가장 선호하는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좋은 사람과의 좋은 만남, 남해 시장 참맛집 ‘봉정식당’에서 주인장의 인정 넘치는 친절과 더불어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술 한 잔 나누며 삶의 여유를 찾는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맛집 ‘봉정식당’의 오문자 사장은 남해전통시장의 초대 부녀회장을 역임했으며 전통시장 상인대학 회장을 거쳐 문화 관광형 아카데미를 수료하는 등 다재다능한 인물로 정평이 자자하며 남해전통시장의 산 증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문자 사장의 소박하고 적은 꿈은 “남해전통시장이 지난 80~90년대처럼 번창해서 찾는 손님은 기쁨이 상인은 즐거운 마음이 흐르는 즐거운 시장이 됐으면 한다”는 “소박하고 적은 바람을 갖는다”고 말한다.

 이러한 오문자 사장의 염원을 확신하며 더불어 필자는 남해군 참맛집 ‘봉정식당’의 번창과 발전을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 확신하는 마음이다.

 남해전통시장 내 참맛집 ‘봉정식당’은 055-864-4306으로 예약도 할 수 있고 자동차 네비에 ‘봉정식당’을 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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