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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함양군ㆍ경남대 업무협약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함양군ㆍ경남대 업무협약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9.05.1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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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와 전하성 경남대 교학부총장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와 전하성 경남대 교학부총장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전하성 경남대 교학부총장 등 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시설ㆍ인력ㆍ조직 등 지역자산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함양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억 원(국비 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함양군과 경남대는 산양삼 관련 성분분석 의뢰, 산양삼 가공제품 개발, 품질향상, 산양삼 유통, 산양삼 해외 홍보 지원 등 산양삼 산업화의 성공적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적 물적 자원의 네트워크 구축과 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경남대학교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산삼 생산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확립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함양의 시설ㆍ인력ㆍ공동체 등 지역자산을 활용해 선순환 경제의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 산양삼 항노화 플러스 사업’은 산양삼이라는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웰빙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적인 추진주체 육성 및 산양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함양을 ‘대한민국 산양삼 항노화 산업의 메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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