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32 (금)
장애학생체육대회 부산선수단 182명 출전
장애학생체육대회 부산선수단 182명 출전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9.05.12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17일까지 전북서 개최 골볼ㆍ배드민턴 등 13개 종목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총 13개 종목, 182명(선수 115명 및 임원 및 보호자 등 6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13개 종목은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육상, 수영, 조정, 축구, 탁구, 디스크골프, 플로어볼, e-스포츠, 슐런 등이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주제 아래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3천60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애학생체육대회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16개 종목으로 △육성종목(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과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전시종목(슐런) 3종류로 나뉘어 개최된다. 다른 체육대회와는 달리 장애청소년의 체육활동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 그리고 경기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ㆍ도별 종합성적은 매기지 않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