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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초, 전국 83명의 동화 작가들과 1:1 책짝궁이 되다
악양초, 전국 83명의 동화 작가들과 1:1 책짝궁이 되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5.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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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5월 9일(목), 아동청소년 동화작가들과 1대 1로 책짝꿍을 맺어 ‘책짝꿍 선물의 날’을 운영했다.

‘1대 1 책짝꿍’활동은 아동청소년책작가연대(대표 이창숙작가) 동화작가들이 학생들과 1대 1로 책짝꿍을 맺어 작가가 직접 고른 책에 편지를 써서 보내줌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상호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전국 각지에 있는 83명의 동화작가들이 책짝꿍 학생에게 보낸 책들은 2주일 동안 배달되었고,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책짝꿍 선물을 기다렸다. 5월 9일, 마지막 한 권이 도착한 후 작가들을 대신하여 선생님들이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만을 위한 책 선물을 받아 든 아이들은 동화작가들이 쓴 편지를 읽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각 학급에서 각자 받은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책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동화작가님의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 받으니 더 특별한 기분이 들었다.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님께 받은 책을 내 보물 1호로 해야겠다.”라는 소감을 말하며 행복해했다.

앞으로 악양초등학교는 책짝꿍 동화작가와의 만남과 학부모 마을독서두레인 ‘다온누리’와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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