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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생태분원, 제비생태탐구프로젝트 공동 조사
우포생태분원, 제비생태탐구프로젝트 공동 조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5.0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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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ㆍ군 812명 참가 제비 번식 현황 등 조사
제비생태탐구 동아리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1일 실시한 제비 둥지를 조사하는 모습.
제비생태탐구 동아리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1일 실시한 제비 둥지를 조사하는 모습.

 경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분원(분원장 홍인택)은 올해 제비생태탐구프로젝트 사업의 중심 활동인 제비 공동조사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초ㆍ중ㆍ고등학교 68개 학교, 78개 동아리, 812명의 지도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며 도내 16개 시ㆍ군 지역에서 제비의 번식 현황을 함께 조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우리 고장의 제비를 조사하는 제비생태탐구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10년째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활동이다.

 제비 공동 조사 기간 각 동아리별로 학교 주변의 마을과 동네를 중심으로 미리 설정한 조사구역 안에서 관찰도구와 기록도구를 활용하여 제비의 번식 현황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제비 공동 조사 기간 기록하는 모든 내용은 네이처링 앱을 통해 모두 실시간 공유돼 확인할 수 있다.

 또 2019년 제비생태탐구프로젝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아리별 다양한 교육활동들은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조사 결과는 오는 8월 한국, 일본, 대만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 일본, 대만 국제 학생 제비캠프와 10월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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