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각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회장 허무근)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그 가족들을 모시고 합천읍 소재 식당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서 어버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문준희 군수는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이해 객지에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 인사드린다. 식사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라"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6급 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인우회(회장 최윤자)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어버이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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