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소지한 채 식당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무전 취식하고 업주 등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통영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상해, 재물손괴 등)로 A씨(38)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께 통영 시내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채 소지하고 있던 망치로 테이블을 내리치고 의자를 던져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식당 주인 B씨(61)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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