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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5.0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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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 도래 250㏊ 산림에 3회 걸쳐 진행
산청군이 오는 6월 5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 항공방제를 한다.
산청군이 오는 6월 5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 항공방제를 한다.

 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5일까지 단성 묵곡리와 생비량 화현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매개충 항공방제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방제 면적은 750㏊로 250㏊의 산림에 3회에 걸쳐 진행한다. 1차 방제 8~9일, 2차 22~23일, 3차는 6월 4~5일 오전(5시~12시)에 시행한다. 약제는 꿀벌 등의 생육과 환경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 농약을 사용한다.

 군은 발생가능한 피해 예방을 위해 읍ㆍ면사무소와 대상지 인근마을 펼침막 게시,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항공방제 구역과 외각 2㎞ 이내 양봉, 양잠 등의 농가는 반드시 방제기간을 확인하고 인근 농가도 세탁물 건조, 식수 노출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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