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전초등학교(교장 정진용)는 5월 7일(화) 차량 통행량이 많은 학교 앞 사거리에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옐로카펫 사업’의 일환으로 옐로카펫을 설치하였다.
옐로카펫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추진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갈전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설치하게 된 학생 안전 구역이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개발한 아동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횡단보도 근처의 보도를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밝은 노란색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어린이가 운전자의 눈에 더욱 잘 띄게 되고, 또 외부와 분리된 공간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신호가 바뀔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는 장점이 있다.
정진용 교장은 “차량 통행이 많아 학생들의 안전이 늘 신경 쓰였는데 옐로카펫 설치로 걱정을 조금 덜어준 것 같다. 함께 해 주신 기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갈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협조하여 아동의 보행권과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