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56 (금)
노무현 기억하며 걷는 국토대장정 진행 중
노무현 기억하며 걷는 국토대장정 진행 중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5.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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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거 10주기 봉하마을까지 전국 22구간서 릴레이 펼쳐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노무현 순례길`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노무현 순례길`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서울에서 김해 봉하마을까지의 국토대장정이 이어지고 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릴레이 국토대장정`은 희망하는 시민들로 국토대장정 행렬을 꾸려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6일 현재 충남 천안을 지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에서 목적지인 김해 봉하마을까지 22개 구간으로 나눠 릴레이로 대장정을 진행한다. 국토대장정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마지막으로 떠난 길 주변을 코스로 정해 이뤄진다. 각 구간 대표주자는 다음 구간 대표주자에게 깃발을 전달하며 국토대장정을 이어간다.

 구간별로 20명 안팎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순례길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로 3번째다.

 한편, 오는 23일 봉하마을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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