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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김해서 어린이날 `두둥실`
아동친화도시 김해서 어린이날 `두둥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5.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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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5개 분야 66개 체험부스 등 운영
 내년 도내 처음으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인 김해시가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해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인 이날 수릉원 일대에서 `꿈과 미래가 있는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주제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 태권도 단원들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공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은 풍선을 하늘 위로 날리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매직버블, K-POP 커버댄스, 색동회 인형극 `위기탈출! 돼지삼남매`, 어린이 치어리딩, 싸이버그 공연 `어린이 김해스타K`, 라이온킹, 신비아파트, 맘마미아, 올슉업 등 다양한 가족 공연 등이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놀이존 등 5개 분야 66개 체험부스가 설치되기도 했다. 드론놀이터, 움직이는 AR색칠체험, 창의력 팡팡 로봇코딩체험, 가야왕도 김해 블레이드대회, 알까기대회, 스포츠스태킹, 어린이 사격대회 등이 열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허성곤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으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김해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항상 꿈과 희망을 크게 갖고 잘 자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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