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하계 해충에 대비해 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일 ‘하계 해충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역장비 일제점검은 물론 읍면동 방역담당자, 방역소독요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방제법, 방역장비 취급요령, 근로자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앞으로 방역소독요원들은 보건소와 19개 읍면동에 배치돼 이달부터 10월까지 권역별 방역을 하게 되며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축사, 풀숲, 공원, 하천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한다.
시는 또 방역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으로 자율적인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에 방역민원창구를 신설해 시민들의 방역 요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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