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초등학교(교장 권복주)는 5월 1일(수) 9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방산 어울한마당을 실시했다. 방산 어울한마당이란 방산 교육가족 체육대회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평소 학교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과 펼치는 한마음 운동회이다.
본교는 몇 년 전부터 봄철 황사, 미세먼지에 따른 날씨를 고려하여 고성군 실내체육관을 대관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연습 중심의 보여 주기식 운동회 방식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신나게 할 수 있는 게임 및 체육대회 형식으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모두 12종목으로 유치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학부형 경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즐거운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근로자의 날에 운영하여 학부모의 높은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이날 학부모님은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자녀들과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6학년 백○○ 학생은 “요즘 부모님들이 바빠서 평소에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없었는데 어울한마당을 통해 신나게 같이 게임하고, 부모님도 저희와 눈높이를 맞추니 더욱 신나는 어울한마당 이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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