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01 (토)
비트박스ㆍ비보잉 버무린 무대 ‘시선 고정’
비트박스ㆍ비보잉 버무린 무대 ‘시선 고정’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5.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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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새 이름 뮤지컬 ‘셰프’ 10~11일 진해문화센터
화려함ㆍ역동성 관객 압도 100% 라이브 퍼포먼스
세련된 비트박스와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 뮤지컬 ‘셰프’의 한 장면.
세련된 비트박스와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 뮤지컬 ‘셰프’의 한 장면.

 세련된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봄밤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비밥’이 ‘셰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창원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셰프’ 공연을 오는 10일, 11일 오후 8시에 진해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유성현 외 7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러닝 타임은 75분이다.

 뮤지컬 ‘셰프’는 공연 명을 변경하면서 음악과 안무를 수정해, 매 장면에 뮤지컬적인 요소를 더했다. 또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수 효과음을 없애고 100% 라이브 무대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화려한 비트박스와 역동적인 비보잉은 물론, 풍성한 사운드와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진 뮤지컬 ‘셰프’는 배우의 표정이나 몸짓 하나까지 철저히 계산해 만든 작품이다. 무대는 자신의 요리비법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두 셰프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로 시작된다.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전 세계의 미식가들이 레스토랑을 찾고, 스시, 피자, 치킨누들, 비빔밥을 주문한다. 최고의 요리사로 선택 받기 위한 그린 셰프와 레드 셰프의 치열한 승부를 보는 재미가 관전 포인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문의는 창원문화재단(055-719-780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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