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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검증단의 최종발표 진실 밝혀야
김해신공항 검증단의 최종발표 진실 밝혀야
  • 경남매일
  • 승인 2019.05.01 23:0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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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신공항건설에 대한 부ㆍ울ㆍ경 검증단의 발표를 두고 3개 시ㆍ도 시장지사의 합동지지성명발표회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의 검정반박이 나온 가운데 강서구청장의 ‘짜고 친 보고회’라는 거친 반박성명으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김해신공항추진은 많은 논란 끝에 2016년 7월부터 9개월에 걸친 에비타당성조사 결과 총사업비 5조 9천700억 원, B/C 0.94, AHP 0.507로 통과돼 확정됐다. 그러나 새 정부가 들어서고 3개 광역지자체장이 여당출신으로 바뀌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김해신공항건설은 밀양신공항건설을 주장하는 경북도, 대구시, 경남도와 가덕도 신공항을 주장하는 부산시의 논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국토부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에 용역을 발주해 예타가 통과돼 확정된 것이다. 그때는 김해신공항은 김해이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치던 사람들이 왜 이제 와서 소음을 문제 삼아 김해관문공항은 안 된다고 생트집을 잡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소음공해 없는 공항이 세계 어디에 존재하는가. 그 당시 김해신공항건설을 놓고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는 같은 당 출신이면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지금 부산시장, 울산시장, 경남도지사가 여당 출신으로 바뀌자 마치 김해신공항 결정은 잘못된 것이니 가덕도로 가야한다고 동조하는 것 같아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 그렇잖아도 부산 신항만 명칭문제로 해당 지자체인 창원시와 협의 없이 부산시의 일방적 결정에 경남도가 동조하는 바람에 창원시민들의 반발을 샀다. 그뿐이랴. 부산시는 침체된 부산시세의 부상을 위해 틈만 나면 경남지역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역(진해구)을 야금야금 편입해 부산시역을 넓혀왔다.

 현재 330만인 경남도는 창원시가 특례시로 승격하면 도세는 급격히 위축돼 200만대 경남시대로 쪼그라들 것이다. 이런 판국에 국토부의 결정으로 TK지역의 반발까지 무마시켜 확정한 김해신공항건설을 경남지사까지 가세해 반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3개 광역지자체장은 반대의도의 진실이 무엇인지 3개 시ㆍ도민들에게 명명백백하게 밝혀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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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레버 2019-05-01 23:43:34
보통 그거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제대로 반박 못하는 종자들이 주로 하는게 어떻게든 폄훼하고 깎아내리려고 한다는 거다. 노기태가 지껄인 그 내용, 지난 최정호 청문회때 똥대구 정치꾼인 김상훈과 김석기가 씨부린 내용과 별반 다르지도 않더만? 충고 하나할까? 사람으로 대접받고 싶으면 "사람이 할수 있는 말"을 해라. 그렇지 않는다면 니네들은 잉여해충 취급일뿐이다.

패트레버 2019-05-01 23:42:22
니네들은 검증단 발표내용 부정하고 싶을거야. 노기태? 강서구청에서 발표한 반박문? 일개 네티즌들에게조차 썰리는 그 형편없는 근거없는 노기태 개인의 뇌피셜과 똥대구징들이 주장해대는 판타지망상 소설에 기반하는 그 내용으로 니네들이 뭘 어쩌려고? 검증단 내용 말 그대로 니네들 반박 죽어도 못할걸? 왜 아는게 있어야 반박이라도 하지. 대구교통부조차 틀려먹는판에.

패트레버 2019-05-01 23:41:02
늘 그렇지만 니네들이 사람취급 못받는 대표적인 이유가 "니네들 뇌피셜에 기반한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데이터 낭비"를 해대기 때문이다. 밀양떠들어댈때도 무슨 되도안한 배와 비행기 충돌설에 가덕 태풍해일침몰설에 22조원설에 수심 100미터설에 온갖 근거없는 "똥대구징 종자들의 뇌피셜"에 기반한 헛소리나 떠들어대니 누가 사람취급해주겠냐?

패트레버 2019-05-01 23:39:47
소설을 쓰려면 니네들이 떠들어대는 "팩트"는 좀 넣고 떠들어야지. 가덕신공항이 여당으로 시장도지사가 바뀌어서 추진된게 아니라 니네들 대구경북이 "박근혜 똥덩어리신공항"을 물경 22조나 퍼부어서 합의위반해가며 밀어붙이고, 그 박근혜 똥덩어리신공항 수요확보하려고 김해확장해봐야 1500만명이상 처리 못하게 축소했으니 가덕신공항이 재거론된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