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15 (토)
하동소방서 구급대원 40대 심정지환자 살려
하동소방서 구급대원 40대 심정지환자 살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04.30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6일 하동군 금성면 소재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한 하동소방서 구급대원들.
지난 26일 하동군 금성면 소재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한 하동소방서 구급대원들.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26일 오후 12시 5분께 하동군 금성면 소재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30일 밝혔다.

 하동소방서 구조대 구급대원 소방장 김세호, 소방사 김도현, 박수일은 119상황실로부터 출동지령을 받아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제세동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지도의사로부터 의료지도를 받아 전문응급처치를 실시해 병원 이송 중 의식이 회복됐고 환자는 현재 진주경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환자 보호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하동군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전했으며 하동소방서는 구급대원 3명을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인한 위급한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 등으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