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8:53 (금)
남해군, 콩 재배농가 종합컨설팅
남해군, 콩 재배농가 종합컨설팅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4.3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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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소개ㆍ재배관리 등 농가 문제점 맞춤형 설명
남해군 남면 구미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두류분야 종합컨설팅 장면.
남해군 남면 구미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두류분야 종합컨설팅 장면.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철)가 지난 26일 남면 구미마을회관에서 두류재배 농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두류분야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종합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장병춘ㆍ한영희 기술위원, 관계공무원 등 6명이 컨설턴트로 참석했다.

 두류(콩, 완두, 강낭콩 등) 컨설팅은 신품종 소개 및 재배관리, 토양ㆍ비료 관리, 가공ㆍ유통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개별농가의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져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농촌진흥청 관계공무원은 “남해지역 특수성에 맞춰진 현장 실용화기술을 접목해 고품질 콩의 안정적 생산과 가공ㆍ유통을 통한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중 군 농업기술과장도 “앞으로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품질 콩 생산과 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형 컨설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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