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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식품, 베트남 수출상담회서 인기
산청군 농식품, 베트남 수출상담회서 인기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4.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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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초석잠 등 3개사 판촉전 970만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산청군이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경남 농식품 수출 판촉전’에서 970만 달러(한화 112억 6여만 원)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동나이성, 하노이 등지에서 열린 ‘경남 농식품 판촉전과 수출상담회’에서 지역 3개 기업이 국외바이어를 상대로 97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12개 기업이 67개 품목으로 참가해 베트남 15개 바이어사와 2천2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15개 현지 바이어사와 2천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군에서 참가한 3개 기업은 9개 품목으로 9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동의초석잠은 지리산 생수와 음료수 등 4종으로 900만 달러, 시골농장은 벌꿀 등 3종으로 20만 달러, 자연애제약은 홍삼 경옥고환 등 4종으로 50만 달러 수출의향서를 각각 체결했다.

 박정준 부군수는 “이번 수출의향 체결을 계기로 베트남 수출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기업의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군 관계자, 현지바이어 등이 970만 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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