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김지수 의장， 이옥선 기획행정위원장 그리고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4ㆍ19혁명 유공자 김남영 씨， 3ㆍ15의거 유공자 윤철원 씨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4ㆍ19민주혁명회 경남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남영 유공자는 중학교 재학 당시 4ㆍ19혁명에 참여해 관통상을 입었으며， 윤철원 유공자는 3ㆍ15의거에 참여해 치명상을 입는 등 우리나라 민주화에 앞장선 공로로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김지수 의장은 "마산에서 일어난 3ㆍ15의거는 우리나라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이며， 이를 도화선으로 촉발된 4ㆍ19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큰 이정표가 됐다"면서 "그 당시 우리 경남 도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화 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시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의회 김지수 의장， 이옥선 기획행정위원장，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은 29일 4ㆍ19혁명 유공자 김남영 씨， 3ㆍ15의거 유공자 윤철원 씨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