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3:40 (화)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 본격 추진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 본격 추진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4.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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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추진위원회 간담회 “예부터 교통 요충지…꼭 성취”
지난 26일 열린 거창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추진위원회 간담회 모습.
지난 26일 열린 거창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추진위원회 간담회 모습.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추진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거창군과 인접한 지역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자리로 거창군수를 비롯한 거창군 지역구 경남도의회 의원,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 각 기관ㆍ사회단체가 모여 역사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추진회 위원장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안철우 아림예술제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기획총괄분과장, 대외협력분과장, 홍보지원분과장을 각각 선출하고 유치 장소는 옛 88고속도로 해인사 톨게이트 지점으로 결정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거창은 예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남부내륙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왔으나 근래 들어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 등에 둘러싸인 지리적 여건으로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며“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승강기 산업을 비롯한 기업유치, 거창창포원 자원화, 항노화힐링랜드, 빼재 레저모험타운 조성 등 주요사업이 그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거창군 인접 역사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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