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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옥 씨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
전해옥 씨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4.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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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대학부 대상 박지원, 고등부 대상 수상
가야금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해옥 씨.
가야금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해옥 씨.

 아름답고 애틋한 가야금 선율이 김해시의 심금을 울렸다. 올해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병창부문에 출전한 전해옥 씨는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 전해옥 씨에 이어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하연(이화여자대학), 고등부 대상은 박지원(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은 이 레(국립국악중), 초등부 대상은 오준희(숲속초), 작곡부문 대상은 손성국 씨가 차지했다.

 가야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9 김해가야금축제’는 지난 27일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와 ‘가야금페스티벌’을 하나로 통합한 행사로 지난 19일과 20일에는 경연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19일~20일 양일간 열린 대회에서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학부, 초등부, 작곡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총 159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다

 ‘제2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문화의 전통을 잇고 국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29년간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가야금 대회로, 김해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예술을 위한 발전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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