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33 (금)
창원어업정보통신국 신축사업 ‘탄력’
창원어업정보통신국 신축사업 ‘탄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4.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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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포동 항만부지 확보 창원ㆍ거제지역 등 동부권 5천여척 어선 안전 ‘담당’
‘창원어업정보통신국’ 신축사업이 탄력을 붙게 됐다. 사진은 군산어업통신국의 모습.
‘창원어업정보통신국’ 신축사업이 탄력을 붙게 됐다. 사진은 군산어업통신국의 모습.

 그동안 예산을 확보하고도 부지가 없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던 ‘창원어업정보통신국’ 신축사업이 탄력을 붙게 됐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에서 창원시 월포동에 있는 항만부지(3천300㎡ 송신탑 건축 공간 포함)를 제공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어 경남 동부권, 특히 창원ㆍ거제 지역 5천여 척의 어선들의 안전조업에 물꼬가 트였다.

 어업정보통신국은 연근해 어선의 해양사고 예방 지도 및 해상통신망 구축을 통한 어선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18개소가 있으며 이번에 신설되는 ‘창원어업정보통신국’은 늘어나는 어선의 통신 수요와 함께 마산ㆍ거제 조업 안전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다.

 한편, 마산해수청의 이번 결정은 해양수산부의 수산 관련 업무를 위탁받은 수협중앙회(어업정보통신국)의 사업 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역 어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건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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