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2:28 (목)
美 펜실베니아주 대표단 함양 방문
美 펜실베니아주 대표단 함양 방문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9.04.25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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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멘취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2박 3일 일정 우호교류 이어가
미국 펜실베니아주 대표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함양군을 찾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대표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함양군을 찾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밥 멘취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를 비롯한 대표단이 우호교류를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밥 멘취 의원을 비롯한 양봉필(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 사무총장, 이광수(한미동맹 평화공원건립준비위) 위원장, 변영태 전 워싱턴대사관 공사 등이 펜실베니아주 대표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함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미국 대표단의 함양 방문은 지난 2016년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타운십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함양군은 이날 오후 4시 우호교류단 대표단을 영접하는 환영행사를 갖고 홍보대사 위촉 및 명예시민증 수여 등을 비롯해 양 도시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가 밥 멘취 상원의원과 양봉필 사무총장을 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서춘수 군수는 펜실베니아 명예시민증을 수상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양 지역의 돈독한 우정을 약속하고 앞으로 더욱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는 정말 뜻깊은 자리”라며 “비록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머무시는 동안 힐링도시 함양군의 정취와 4만 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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