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철)은 지난 24일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점장 이상윤)으로부터 ‘제4기 신세계 김해점 지역인재 희망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동부후원회 손병철 회장과 박원규 경남지역본부장도 함께했다.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사업은 신세계백화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며, 신세계 백화점 김해점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김해지역 260명 아동에게 2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관계기관의 추천을 통해 중, 고등학생 50명을 선발해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중 우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 9교 중학생 9명과 지역 내 고등학생 23명 등이 포함돼 지원받는다.

　조경철 교육장은 “신세계백화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동부후원회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의 학생들이 이런 지원을 받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