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선수단은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17개 시도 중 7번째로 입장하며 전국의 동호인들에게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스포츠7330` 캠페인을 통해 경남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경남선수단 중 최고령자는 국학기공에 참가하는 홍정근 씨(창원시)로 올해 88세(1932년생)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에 참가하는 한의서 양(진주시)으로 8세(2012년생)이다.

　경남도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은 "경남도는 오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과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그 어느 때보다도 도내 체육인의 열기가 높은 가운데， 이번 전국대축전에 참가하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국대축전은 시도 간 순위보다는 화합과 참여의 의미가 더 큰 행사로써 생활체육을 통해 얻은 도민들의 활력을 바탕으로 경남도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새로운 경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