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봄맞이 주요관광지 해안변 정비의 일원으로 지난 23일 두산중공업 봉사팀과 함께 명주 드라마 세트장 인근 해안변 폐어구 등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중공업 30명, 구청 20명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약 3t의 폐어구 등을 수거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선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처리할 예정이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전 세계 두산그룹의 사업장에서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 방문, 지역환경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두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드라마 세트장의 환경정비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어구 등 수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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