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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탄소경영특별상 수상
한국남동발전, 탄소경영특별상 수상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4.25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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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DP Climate Change 탄소펀드 조성 등 노력 인정 받아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CDP`에서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이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CDP`에서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이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CDP 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특별상(Carbon Management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92개국 이상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에 대한 환경경영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 비영리기관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CDP한국위원회가 조직된 이후 매년 `CDP`를 통해 주요기관들의 탄소경영을 평가한 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한국남동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저탄소 기업문화 구축을 통한 탄소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CDP Climate Change`에 자발적으로 참여, 탄소경영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최초 국민참여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인 탄소펀드 조성, 국내최초 선박육상전원공급장치 실증, 국내 최대규모 군산 수상태양광 준공(18.7㎿) 및 영동에코발전본부 연료전환(125㎿) 성공적 추진 등 친환경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상했다.

 정광성 기술본부장은 "한국남동발전은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을 지는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발맞춰 투명한 탄소정보 공개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함께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 하는 대한민국 최고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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