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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사 이익 감소
작년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사 이익 감소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4.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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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사 총매출 21조 752억원 전년비 6.4%↓ㆍ영업익 적자전환
 지난해 창원지역에 있는 코스피 상장사의 경영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창원지역 40개 상장사의 2018년 경영실적(개별/별도기준)을 조사ㆍ발표했다.

 그 결과 코스피 23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다. 반면 코스닥 17개사 매출액은 5.5%, 영업이익은 1.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창원지역 코스피 23개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액이 21조 7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4천517억 원 줄어 6.4% 감소(전국평균 +4.0%)했고, 영업이익은 4천940억 원 줄어 592억 원 적자(전국평균 +7.3%)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현대위아가 7조 2천5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두산중공업 4조 1천17억 원, 현대로템 2조 1천476억 원, STX 1조 3천299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조 658억 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 증가율은 KR모터스 27.5%, 영화금속 25.6%, STX엔진 24.7%, STX중공업 19.7%, 해성디에스 11.8%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두산중공업 1천846억 원, 현대비앤지스틸 348억 원, STX엔진 284억 원, 해성디에스 271억 원, 한국철강 254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 23개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14개사 적자기업은 9개사이다.

 반면, 창원지역 코스닥 17개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액이 2조 4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63억 원 늘어 5.5% 증가(전국 코스닥 제조업 510개 평균 +0.6%)했고, 영업이익은 8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억 원 늘어 1.3% 증가(전국 평균 -22.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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