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파트 참사 사후대책 나선다
진주시, 아파트 참사 사후대책 나선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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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신장애인 전수조사 실시 경찰 등과 정보 공유ㆍ특별 관리 희생자 성금 모금 운동도 진행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참사에 대한 사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참사에 대한 사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진주시가 지난 17일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ㆍ살인사건과 관련 정신장애인 전수조사 등 사후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정보공유 등 법적 제도 마련 전 시 자체적으로 행정적 관리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읍면동별로 등록 정신장애인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인근 파출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상호 정보를 공유해 중점 관리대상을 선정 후 특별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자ㆍ타해 위험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행정입원)를 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 공유하고 현행화하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사 등 읍면동 정신질환자 관리인력도 점차 증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 시장은 “궁극적으로 유사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을 중앙 정부에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과 관련 참사 희생자를 돕는 성금 모금 운동도 펼쳐진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부터 2개월간 진주시 아파트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금 운동은 경남도, 각 시군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유가족, 중상자 등이다.

 후원금 모금기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55-270-6711)로 후원 계좌번호는 농협 289-01-006316이다. 문의는 진주시청 복지정책과(055-749-8554), 진주시복지재단(055-756-7560) 등으로 하면 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박윤주 대리는 “실의에 빠진 희생자 유가족과 중상자 등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경남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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