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10대 흉기로 할머니 살해
조현병 10대 흉기로 할머니 살해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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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할머니 흉기로 수차례 찔러 용의자 A군, 2017년 조현병 진단
 창원시 소재의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10대 소년이 위층 할머니(7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마산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군(18)을 검거해 조사 중에 있다.

 A군은 지난 24일 오전 9시 10분께 아파트 6층 복도에서 위층에 사는 할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할머니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시행했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범행 이후 본인의 집에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고등학교 1학년 과정 중 자퇴한 A군이 2017년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는 가족의 진술을 확보하고 또 다른 병력은 없는지 파악하고 있다.

 또 최근 1년간 A군과 관련해 112신고가 접수된 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A군은 체포된 후 경찰에 “할머니가 머리에 들어온다”라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A군의 집에 있던 흉기를 증거로 보고 범행 동기 및 이웃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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