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43 (금)
‘가야왕도’서 테니스 왕좌 가린다
‘가야왕도’서 테니스 왕좌 가린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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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배 전국동호인 대회 27~28일 삼계테니스장 일원 700여명 참가 열띤 승부 예상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김해 삼계테니스장 외 4개 보조구장 일원에서 ‘제8회 김해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김해 삼계테니스장 외 4개 보조구장 일원에서 ‘제8회 김해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가야왕도 김해에 모여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린다.

 김해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삼계테니스장 외 4개 보조구장에서 ‘제8회 김해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김해시테니스협회(회장 권혁태)가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동호인 테니스대회이다.

 김해시는 총 43개 클럽에 동호인 1천3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국제 규격 시설을 포함해 총 12곳, 58면의 테니스 코트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테니스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는 남성 일반부ㆍ신인부와 여자 국화부ㆍ개나리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7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170만 원, 준우승 110만 원, 3등 70만 원의 상금과 상패 등이 주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남도ㆍ김해시로 유치 확정된 시점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테니스 동호인들이 대회기간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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