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담회서 10개 사업 설명 국비ㆍ지방비 확보 방안 등 논의
자유한국당 강석진(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의원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강 의원은 22일 산청군을 방문, 군정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 의원을 비롯해 이재근 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실국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자체 간 공유 체계를 마련하고, 경남도의 예산편성과 일정에 맞춰 국비와 지방비 확보 방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날 강 의원에게 국도 3호선 산성교차로 개설공사, 산청복지타운 신축,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 엑스포 개최, 산청 목화체험시설 조성사업, 신명사도 실천유학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동의보감촌 케이블카 설치 사업, 동의보감촌 출입문 설치사업, 경호강 백리길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 등 10건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우리 산청군 현안 사업이 관계부처 예산에 반영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청군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번 산청군 간담회에 이어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도 찾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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